정준호는 앞으로 서울노인영화제를 대중에게 홍보하고, 그 의미를 전파하는 역할을 한다.

서울노인복지센터는 홍보대사의 활동을 격려하고, 배우로서의 정준호를 더욱 친숙하게 만날 수 있도록 탑골영화관에서 19일부터 5일간 정준호가 출연했던 ‘사랑방선수와 어머니’, ‘두사부일체’ 등 다섯 작품을 상영할 예정이다.

제6회 서울노인영화제는 ‘노인,노잉(knowing)’ 컨셉트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충무로의 대한극장(2관)에서 열린다.

영화 상영은 물론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문화 축제로서 ‘관객과 함께하는 감독과의 대화’, ‘열혈대담-감독, 감독을 만나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 희유스님은 “앞으로 서울노인영화제가 어르신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교감할 수 있도록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이를 위해 다양한 노인문화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는 역량 있는 어르신을 양성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수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