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2013 장애인 문화예술향수 지원사업으로, 선사랑드로잉회 연례기획전시이다.

선사랑드로잉회는 누드드로잉을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하며 장애예술가들의 전문화된 자립기반을 만들고자 지난 2000년에 선사랑 크로키회로 출범해 2009년 선사랑드로잉회로 이름을 바궜다.

이번 전시회는 총 30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 미술가들이 함께 하며 오는 31일 경인미술관에서 개막행사를 연다.

개막 축하공연으로 남성합창단 에쿠스 콘서트 콰이어의 축하공연과 장애인 작가들이 관객들의 캐리커처를 직접 그려주는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전시 기간 중 작품판매 수익금은 무의탁 중증장애인 보호시설에 기부된다.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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