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장애인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기 위한 서비스 공급을 확충키로 하고 이를 사업화해 진행한다.

도는 "장애인의 사회적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복지시설의 서비스 수준 향상과 장애인 이동 및 정보접근 편의 증진에 힘 쓸 것"이며 "체육·문화활동 활성화 분야에 대해 다양한 시책을 신규로 개발해 추진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확충 사업에는 도내 중증장애인의 보호기반 마련을 위한 중증장애인요양시설 3개소, 2억5천2백만 원을 들여 신축하고, 시설서비스수준 향상 도모를 위해 장애인생활시설에 추가인력을 지원한다.

또한 생활시설 종사자중 사회복지사 등 자격증 미소지자가 전문교육기관(대학)에 입학 시 1인당 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보수교육도 확대해 시설종사자 전문성을 향상에 지원하게 된다.

이외에도 농어촌 장애인주택 편의시설 정비 지원, 체육시설내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32개소에 96백 만원을 들여 장애인도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 각종 인쇄물의 내용을 음성으로 들려주는 보이스 아이시스템과 강원도장애인종합정보망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정보제공 시스템을 구축해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기회 확충하게 되며 장애인체육 관·학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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