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28일 오후 2시 은평구청 앞에서 서울시 각 구청 순회투쟁 선포식과 함께 은평구 장애인 자립생활 권리보장을 위한 요구안 제출 및 구청장 면담요청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들은 ▲중증장애인 활동지원 추가지원 시행 ▲중증장애인 권리보장과 자립생활 조례 제정 ▲장애인자립생활 예산 확대, 자립생활센터를 지원 ▲시설거주 장애인의 탈시설-자립생활 지원 ▲장애인자립생활 위한 주거지원 정책 실시 등 5개안을 요구했다.

이들에 따르면 서울시를 비롯한 각 지자체는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지자체별로 중증장애인 활동지원을 추가로 지원 시행중이다.

서울시에서 국비사업과 서울시 추가지원을 최대로 받는 최중증 취약가구 장애인의 경우 한달 최대 약 540시간의 서비스를 받고 있다.

서울시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등 자치구의 경우 월 최대 120시간의 구비 추가지원을 제공하고 있고 경기도 고양시, 의정부시, 전라남도 등의 경우 월 최대 720시간의 서비스 제공을 진행 중이거나 제공예정이다.

또 서울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증진에 관한 조례 제정된 지역은 강북구, 도봉구, 서초구, 송파구, 양천구, 영등포구, 용산구, 종로구, 중구 등이다.

서울시 장애인자립생활지원조례 제정된 지역도 강남구, 관악구, 구로구, 동대문구, 동작구, 서대문구, 성동구, 양천구, 용산구, 중구 등이다.

하지만 은평구는 여기에서 제외 돼 있다.

박선미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