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조거래소가 상조회원권의 온라인 양수․양도 시스템에 대해 특허를 출원하고, 상조회사에 상조회원권 온라인 양수․양도 서비스를 무료로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대부분의 상조회사는 상조회원권 양수․양도를 소비자의 직접방문 과정을 거쳐 실시하고 있다.

한국상조거래소는 지난 7월1일 상조회원권을 거래할 수 있는 예스니드(www.yesneed.co.kr) 서비스를 오픈했다.

온라인 양수․양도 시스템을 도입한 상조사의 상조회원권은 양도자와 양수자가 전자서명에 따라 본인 확인을 거쳐 온라인에서 상조회원권을 편리하게 사고 팔 수 있다. 도입하지 않은 상조사의 상조회원권 거래는 안심거래 에스크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황기일 상조거래소 대표는 ”상조소비자들에게 상조회원권 양수․양도가 가능하다는 것을 적극 홍보해 상조회원권 거래를 활성화 시키는 것이 소비자와 상조회사 모두에게 윈윈 할 수 있는 길”이라고 말했다.

상조거래소는 온라인 양수․양도 시스템을 무료 접속하는 상조회사를 위해 시스템연동 등에 대해서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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