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진행하는 '희망의 전화 129'가 콜센타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 중 무작위로 선정된 고객평가단으로부터 친절, 정확, 신속등의 항목에서 '만족한다'라는 결과를 보인 것으로 보고됐다.

2006년3월24일 긴급복지지원제도 시행에 맞춰 보급된 '희망의 전화 129'는 위기 상황이 발생한 경우, 긴급 상담 및 접수, 사후관리를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시군구 담당공무원과 협조체계를 구축, 사례이관 관련 처리프로세스 개선방안 등을 점검했다

'희망의 전화 129'는 보건복지콜센터의 직원 및 상담원으로 구성됐으며 129 희망봉사대가, 3월9일 서울 은평구에 소재한 정신지체장애인시설을 방문해 목욕도우미, 놀아주기등 봉사활동을 전개한바 있다.

지난 11월 개통 후 현재까지 지속적인 이용 증가를 보이고 있는 '희망의 전화 129'는 2006년 2월에는 전체 통화량 4만6619통을 기록했다.
위기상황에 처해 긴급지원이 필요한 때에는 누구든지 24시간 지역번호 없이 129번으로 전화해 필요한 긴급지원 상담 및 접수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희정 기자 hans@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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