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가 5일 전라북도청 공연장에서 '제1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실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복지법인 동암 양복규 이사장이 전북 사회복지대상 표창을 받는 등 사회복지 및 이웃돕기 사업에 기여한 유공자 총 52명에 대한 표창이 이뤄진다.

양복규(남. 76세) 대표이사는 1985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장애인복지사업을 몸소 실천해 왔으며, 특히 장애인들의 권익증진과 장애인복지 기틀을 마련하는데 앞장섰다.

이날 부대행사로 축하공연, 사회복지분야에서 생산되는 생산품 전시 판매도 마련된다.

차종선 전북협의회장은 “사회복지기관ㆍ단체 간의 연계ㆍ협력ㆍ조정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민간자원 활용을 통한 나눔사업을 활성화해 지역사회 사회복지전달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갖추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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