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여수노인복지관이 9일 추석을 앞두고 재가 경로당 10곳과 연계해 독거노인을 위한 송편 빚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동여수노인복지관이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20곳 가운데 독거노인이 집중돼 있는 10곳을 선정해 경로당 이용노인, 부녀회, 청년회의 도움을 받아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빚어진 송편은 경로당 회원 가운데 홀로사는 노인 100여명에게 전달됐다.

복지관은 12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1·3세대가 함께하는 추석 공동 차례상 차리기 행사에도 경로당 노인들을 초청해 복지관 체험과 함께 효도급식을 할 예정이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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