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모종합사회복지관이 5일 시흥시 여성비전센터에서 열린 제1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그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이날 육점분 자원봉사자, 이문수 팀장, 김지예 사회복지사는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 국회의원상, 시흥시장상을 각각 받았다.

육점분 자원봉사자는 이웃사랑실천가로서 평일에는 밑반찬조리 자원봉사활동, 매주 토요일 지역 내 저소득 노인들에게 따뜻한 국수를 나누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노인들을 섬긴 공로로 복지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문수 팀장은 지역주민의 욕구에 부응하는 프로그램 개발 및 서비스 제공, 주민조직화 및 공동체 의식 함양을 주도했으며, 노인 리더 발굴 및 지역 내 재능기부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이문수 팀장은 “삶의 힘이 되는 복지관, 꿈을 만들어가는 복지관 조성을 위해 맡은 일에 적극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임했을 뿐이다”고 밝혔다.

김지예 사회복지사는 지역 내 경제적 곤란 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후원물품을 개발해 극빈층의 생계유지에 이바지했다. 또 열악한 가정환경으로 학습환경을 제약 받는 청소년들의 학습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시흥시장상을 수여 받았다.

이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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