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500원의 희망선물’ 180호에 선정된 가족은 시각장애 2급을 가진 아들로 울진군 죽변항 근처의 전형적인 어촌지역 가옥에 살고 있으며, 노부모를 정성껏 봉양해 마을 주민의 귀감이 돼왔다.

이들이 거주하는 가옥은 오래돼 화장실은 도기가 파손 됐고, 내부 타일도 낡아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었다. 또 작은 주거공간에 수납공간이 부족해 이동 시 제약이 많았다.

이에 총 2000여만원의 삼성화재RC 성금으로 화장실 미끄럼 방지 타일 시공, 붙박이장과 수납장 설치, 주방과 거실 개보수 등 주거 환경을 리모델링 했다.

이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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