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 대학생 자원봉사 동아리인 ‘나우나래 서포터즈’가 7일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학교폭력 및 청소년 자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복지관에서는 학교폭력 및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한 통합적 프로그램 '나우나래'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대학생 자원봉사 동아리 ‘나우나래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다.

나우나래 서포터즈는 올 3월에 결성됐으며 프로그램 기획 훈련과정을 거쳐 현재는 이들이 주체가 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7일 첫 캠페인을 시작으로 총 5회의 길거리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고양시 ‘고양 600년’ 홍보와 연계해 엽서 쓰기, 영정사진 및 관 체험, 자살 예방 아이디어 제안, 학교폭력 및 청소년 자살 예방 서명 운동, 우울증 심리검사, 리플릿 및 하트 풍선 배포 등 체험부스가 진행됐다.

나우나래 서포터즈는 오프라인 캠페인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등을 활용한 온라인캠페인(wwww.facebook.com/nownaraesupporters)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특히 페이스북을 통해 올해 안에 학교폭력 및 자살예방과 관련된 단편영화를 제작 배포할 계획이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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