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장애체험관은 8일 2013 서울평생학습축제 평생학습우수사례발표 평생학습부문에서 장애인당사자 ‘뻔뻔(Fun Fun) 자기계발 프로젝트’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2013 서울평생학습축제 평생학습우수사례발표 전체수상자 중 장애인대상 프로그램 수상은 뻔뻔 자기계발 프로젝트가 유일하다.

2011년~2012년 자기계발 프로젝트 수료생 5명이 초‧중‧고등학생 대상 장애인권교육, 사회복무요원장애인권교육 등에서 장애인권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장애인권교육의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뻔뻔 자기계발 프로젝트는 장애인당사자들의 흥미와 직업적성을 탐색하고, 장애인권강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자기계발프로젝트 교육 수료 후 장애인권강사양성 아카데미를 통해 장애인권강사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장애인권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권강사를 중심으로 (가칭)장애인권강사네트워크가 오는 10월 출범예정에 있으며 이를 통한 장애인권교육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양천구 장애체험관은 전국최초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장애체험관으로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장애인권교육 및 장애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장애인 당사자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장애인 당사자의 역량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한 장애인권강사 파견 등 일자리창출,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 환경구축을 통한 사회참여확대에 힘쓰고 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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