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한국소비자보호원(이하 소보원)은 지난 6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합동브리핑룸에서 ‘아동의 안전한 성장을 위한 업무협력 합의서(MOU)’를 체결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아동안전사고에 대응하는 실무협의체를 상시운영하고, 올해부터 △아동안전사고 예방 교육·홍보 △가정내 아동안전사고 예방대책 추진 △아동안전 취약분야 실태조사 △아동안전통계 기반 구축 △아동안전분야 조사·연구 등을 추진키로 했다.

보건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 관계자는 “이번 소보원과의 MOU를 통해 우리 사회의 희망인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보원도 CISS(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를 통해 아동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응, 아동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와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날 체결식에서는 아동안전사고 사진자료를 스크린 전시했고, 소보원이 분석한 ‘개학 시즌 어린이 안전사고 실태 및 예방대책’도 발표했다.

심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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