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장기저축급여' 상품을 가입하지 않은 준회원도 대출서비스 등 기존 공제회 회원서비스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게 됐다.

기존 공제회 회원서비스는 장기저축급여 상품을 가입해 매월 소정액을 저축하는 ‘정회원’ 에게만 자격을 부여했었다.

준회원은 사회복지업무에 종사하는 자로서 공제회 홈페이지(www.kwcu.or.kr)에서 온라인 신청 후 가입비 1만원을 납부하면 누구나 가능하다.  

준회원에 가입하면 현재 진행하고 있는 대출서비스 등 각종 회원서비스 외에도 오는 10월 오픈예정인 회원복지포털을 통해 공무원 및 대기업 임직원이 이용하고 있는 각종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공제회는 지난 8월 22일 이지웰페어와 맞춤형 복리후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회복지공제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공제회는 장기저축급여 사업 및 각종 보험공제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올 7월 1일부터는 정부 추경예산을 통해 단체 상해보험 가입을 선착순 지원하고 있다.  

9월 17일 기준 상해공제 가입인원은 4만1956명, 공제회 회원은 4869명이며 준회원 제도를 통해 연말까지 3만 명 이상의 회원이 공제회의 회원서비스 혜택을 받을 것으로 공제회 측은 기대하고 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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