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는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10월 2일에 개막해 8일까지 개최되고, 2부는 10월 10~15일까지 잠실창작스튜디오 다목적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총 13명의 뇌성마비 장애인 작가들이 30여점의 회화, 사진, 컴퓨터그래픽 작품을 전시하며 개막 행사로 뇌성마비 장애인 작가들과 관객들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를 가진다.

전시회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제목으로 뇌성마비 장애인 작가들이 장애로 인해 겪는 어려움들을 스스로 인식하고 치유하며 외부세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자 하는 표현한 것이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2013년 장애 예술단체 창작활동 지원 사업에 선정돼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

‘날’은 2012년 뇌성마비 장애인 시각예술 작가 여섯 명이 뇌성마비 장애인 작가들의 권익과 복지 증진을 위한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고 전문적인 작가로서 창작활동에 전념하고자 모임을 결성했다.

이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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