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전문가가 되고자 하는 장애인을 위해 개설된 ‘제1차 장애인 시스코 네트워킹아카데미’ 1단계 과정 수료식이 26일 시스코 코리아에서 열렸다.

아카데미는 지난 5월 7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시스코 코리아, 한국산업인력공단, ISFnet Group 등 4개 기관이 장애인 해외취업 활성화를 위해 맺은 협약의 후속조치로 개설된 교육과정이다.

청년 장애인을 IT 네트워크 전문가로 양성해 글로벌 기업에 취업되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 7월 25일 공단 일산직업능력개발원에 개설한 ‘제1차 장애인 시스코 네트워킹아카데미’ 과정에는 총 44명의 장애인이 참가해 최종 26명이 1단계 과정을 수료했다.

총 4단계로 구성된  ‘제1차 장애인 시스코 네트워킹아카데미’ 과정은 오는 12월 말 전체 과정이 종료되고 이를 이수한 장애인들은  CCNA 자격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제2차 장애인 시스코 네트워킹아카데미’ 과정은 10월 중 개설될 예정이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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