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장애인복지관은 27일 재가장애인 15명과 함께 경기도 안성시 '안성 팜랜드'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안성 팜랜드’에서 농경체험 박물관, 동물 목장, 바람개비 언덕 등을 관람하고 승마 등을 체험했다.

박은신 재가장애인은 "목장에 풀어져있는 말들에게 건초도 주고, 바람개비 언덕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가을의 멋진 추억이 하나 더 생긴것 같아 너무 행복했다“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꼭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현근 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이런 문화체험 및 나들이의 기회를 마련함으로서 장애인들이 마음의 여유와 안정을 찾아 사회참여에 대한 의욕을 높이고, 삶의 재충전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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