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대전장애인복지관은 28일 장애자녀를 둔 부모 3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안성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여행스케치’와 전남 구례에서 ‘엄마들의 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빠와 함께하는 ‘여행스케치’는 안성 팜랜드에서 농경체험 박물관, 동물 목장, 바람개비 언덕 등을 관람하고 승마체험 등을 했고, 같은 시각 전남 구례에서는 ‘엄마들의 휴’무넹기, 노고단대피소, 노고단 고개까지 등반했다.
김현근 복지관장은 “장애로 인해 외출, 문화여가생활의 기회가 비교적 적고, 평소 양육을 전담하는 어머니는 피로와 스트레스가 많고, 가정의 생계를 도맡고 있는 아버지는 자녀와의 소통이 힘든게 사실이다”며 “이런 점을 개선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자 부모는 “1년에 2번 부모들의 힐링 나들이가 이젠 연례 행사처럼 우리집 계획에 세워져 있다”며 “남편과 저 모두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라 매년 참가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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