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재활공학센터는 신한생명그룹과 함께 장애 아동을 위한 ‘맞춤 자전거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4년 2월까지 매월 4명의 장애 아동을 선정해 개별 신체특성에 맞는 맞춤형 특수 자전거를 제공하는 것으로, 또래 비장애아동과 동등한 여가활동 및 이동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장애 아동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매월 첫째 주에 받으며, 홈페이지(www.atrac.or.kr)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해 이메일(shbike@atrac.or.kr),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또 경기재활공학센터는 같은날 한국타이어와 함께 전동휠체어 장애인과 노인 등 이동의 제약이 있는 사람들에게 배터리를 무상으로 지원해주는 ‘장애인 전동 이동보조기구 배터리 교체 및 관리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를 사용하는 장애인 및 노인 등 총 500명에게 1인당 배터리 1조를 지원하고 경․정비 서비스 및 배터리 관리 매뉴얼을 배포함으로써, 사용이 불가능한 배터리로 인해 방치되었던 전동 이동보조기구를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신청은 오는 10월 18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하여 우편, 팩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