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취업박람회에는 장애인구인업체 50개소, 총50여명이 참가했다.

 

경기도는 지난 15일 한국국제전시장에서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의 실업극복의 장을 마련하고자 대규모 채용박람회 2006 열린 일자리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박람회는 타 지역에서 현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구직자 및 기업들을 위해 화상시스템을 통해 면접을 볼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해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장애인구인업체 5개소와 총 50여명의 구직자들이 참가해 일산행사장과 수원 경기지사를 실시간 화상 면접을 추진한 결과 약 20여명정도의 취업이 확정되었으며 10여명은 재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행사장, 따로 마련된 부스에서 화상면접을 통해 20여명의 취업이 확정됐다.

공단은 이번 화상시스템 도입에 대해 "장애인의 접근성을 배려한 이 시스템이 채용박람회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의 적용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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