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는 1일 서울시립지적장애인복지관에서 취약계층 발달장애인을 위한 공공후견인 후보자 양성 1차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협회는 이번 서울 1차 교육을 시작으로 전국 10개 지역에 있는 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와 협회 공주시지부에서 2016년까지 공공후견인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수료 후 후견인 신청과 가정법원의 판결을 통해 피후견인과 1:1매칭이 되면 공공후견인으로서 활동할 수 있으며,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받을 수 있다.

성년후견제도는 의사결정능력에 있는 발달장애인이 사회에서 안전하게 자립해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로써, 사회복지사 뿐 아니라 가족 또는 친지 등 가까운 사람들이 주로 후견인이 돼 활동할 수 있다.

한편 이날 협회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취약계층 발달장애인을 위한 공공후견인 교육 지원기관 인증 지정서를 전달받았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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