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삼성화재해상보험회사는 국립특수교육원과 함께 24일 호암아트홀에서 장애청소년 ‘어울림’을 주제로 ‘뽀꼬 아 뽀꼬 재능음악회’를 개최한다.

대부분 자폐성장애와 지적장애를 가진 청소년들로 구성돼 있는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는 ‘조금씩, 조금씩’이라는 이탈리아의 음악용어로써 장애청소년들이 음악가로 꿈을 이루기 위해 조금씩 끊임없이 사회와 교감하고 함께 어울리는 모습을 나타낸다.

이번 음악회는 피아노 및 바이올린 독주 외에 앙상블 협연, 오케스트라 등 연주될 예정이며,김차겸(시각장애) 학생과 박창석(성악가) 지도교수의 2중창도 선보인다.

또 오경열 교수의 지휘 아래 장애청소년 33명 및 음악멘토 22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단이 총 14곡의 곡을 삼성화재 합창단과 함께 3곡을 연주한다.

이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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