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강은 복지관 종사자 및 시각장애인의 안내를 돕는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흰지팡이 사용법, 안내견 사용, 자신의 팔을 사용하는 방법 등 시각장애인 보행지도에 대한 다양한 기법과 노하우를 전수한다.

석은옥 여사는 시각장애를 딛고 미국 백악관 차관보를 지낸 故 강영우 박사의 부인으로 시각장애분야 특수교사자격증을 취득하고 미국 인디애나 주 개리시 교육청 시각장애교사로 28년간 봉직하며 시각장애인 교육에 헌신했다.

김병환 복지관 관장은 “이번 보행지도특강을 통해 관련 기관종사자들의 보행지도 능력 향상으로 시각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독립적인 보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석은옥 여사의 보행지도 특강 신청 및 문의는 복지관(041-413-7021)으로 하면 된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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