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대회는 여의나루역 2번 출구에서 출발해 이룸센터에 도착하는 코스이며, 다양한 점자 게임과 춤추는 헬렌켈러, 사진동아리, 바리스타 체험 등 시각장애인 문화 나눔도 함께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한글점자 창안자 송암 박두성 선생의 딸 박정희 여사의 희고사와 유공자 포상 등이 마련된다.

김호식 도서관 관장은 “이번 행사에 참석한 많은 분이 시각장애인 고유 문자인 점자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고 앞으로의 발전에 힘써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15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02-560-428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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