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콘서트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뉴에이지 피아니스트인 스티브바라캇을 초청해 지적장애인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미니콘서트와 멘토링클래스, 사인회를 진행한다.

스티브 바라캇은 ‘레인보우 브릿지(Rainbow Bridge)’ ‘더 휘슬러 송(The Whistler’s song)’, ‘플라인(Flying)’등 여러곡이 국내 광고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면서 국내팬들에게 익숙한 작곡가이자 제작자, 피아니스트 겸 가수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뉴에이지 음악가다.

스티브 바라캇은 이번 슈퍼 멘토링 콘서트에 재능기부로 참가한다.

나경원 사랑나눔위캔 회장은 “매번 위캔 슈퍼멘토링콘서트에 참가하며 느낀 점은 장애라는 벽에 가려진 채 재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아동들이 아직도 너무 많다”며 “이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항상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음악회 감독 김이곤 씨는 “지적장애 아티스트라고는 하지만, 실제로 이들은 일반음악가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며 “그들에게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좋은 기회와 의미 있는 콘서트를 진행할 수 있게 해준 위캔재단 측에 감사인사를 전한다”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슈퍼멘토링콘서트는 1회 서혜연,최희연 서울대음대 교수진, 2회 피아니스트 서혜경, 3회 피아니스트 막심 므라바차, 4회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오닐, 5회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 씨와 같은 음악계에서 저명한 슈퍼아티스트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슈퍼 멘토링 콘서트는 장애아동과 부모님은 물론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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