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 치매예방∙정서지원∙나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들에게 정서증진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사회참여를 이끌어내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도와준다.

김은주 사회복지사는 “프로그램들과 더불어 월 2회의 개별상담과 월 1회의 사례회의 및 사례관리 등을 통해 노인들의 행복과 안정감 도모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복지관은 15일 복지관 강당에서 노인특강 ‘노인의 성(性)과 사회’를 개최한다.

특강은 전문강상 김영애씨가 강의를 하며, 성폭력의 개념을 이해하고 성폭력 대응 방법에 관한 교육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최다혜 사회복지사는 “노인의 성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하고, 성폭력에 대한 개념 및 사례교육을 통해, 노인성폭력에 대응할 수 있는 힘을 키우려고 개최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복지관은 생명존중상담실에서는 15~31일까지 복지관 교육실에서 집단상담 ‘마음 속 행복찾기’를 상담을 실시한다.

상담은 지역사회 노인 중 우울 고 위험군을 대상으로 노인자살의 위험을 완화시키는 한편,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복지관 내, 외부 홍보활동을 통해 찾아진 노인우울검사 20점 이상 40명 중에서 집단상담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노인 12명을 대상으로 한다.

남궁경자 전문상담원은 “자살과 우울에 노출된 노인들의 안전한 대책 마련이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며 “사회적, 정서적으로 취약한 노인들의 긍정성과 대인관계를 향상시키려고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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