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장애인문화예술축제'가 16일 오후 7시 대구 두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되는 폐막식을 끝으로 2개월에 걸친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축제는 지난 9월 11일부터 대구 대덕문화전당에서 4일간 개최된 전국장애인무용축제로 시작돼 방방곡곡 사랑드림 버스투어와 캠페인단이 전국 각지를 돌며 공연활동을 하고 폐회식장인 대구 두류공원에 집결하게 된다.

지난 10일 서울시청광장에서 3000여 명의 관중이 모인 가운데 성대하게 개막식이 개최됐으며, 문학과거시험 재현, 국제장애인연극제, 서예한마당, 전시회, 장애인 패션쇼 다이버시티 컬렉션 등 다양한 장르가 선보였다.

폐막식에서는 지적장애 클라리넷 연주자 은성호 씨와 장애인국제예술단, 샤이니너스 등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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