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지체발달장애인들이 말과 함께 생활하는 재활승마치료는 동물과 친화적인 느낌을 얻고, 심리적 안정적과 자신감을 회복을 위한  치료과정이다.

재활승마치료는 정신지체발달장애인들이 말과 함께 동물에 대한 친화적인 느낌을 얻고, 심리적으로 안정을 얻어 자신감을 회복하는 치료과정이다.

이날 가족으로 구성된 사랑의 봉사단 47명은 장애인의 이동과 말타기, 식사도우미로 재활승마치료 도왔으며 승마치료에 이어 고령토로 도자기를 빚는 체험행사도 펼쳤다.

한편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사원 자녀는 "정신지체장애인과의 첫 만남에서 처음에 서먹해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다"며 "하지만 하루 동안 어울려 시간을 보내며 사이를 좁혀갈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한 나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도 있다는 것을 깨닫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며 기뻐했다.

KT 수도권서부본부 신헌철 본부장은 "앞으로도 토요휴업일을 이용해 사원과 자녀로 구성된 가족봉사단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회공헌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정신지체발달장애인은 직업활동센터에서 공예 등 직업재활훈련을 받고 있는 중증장애인들이 참석해 재활승마치료를 받았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진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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