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 철폐의 날 조직위원회는 17일 UN이 정한 세계 빈곤철폐의 날을 맞이해 보건복지부 앞에서 가난 때문에 죽어간 이들을 추모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위원회는 “현 정부가 복지를 필두로 당선이 됐지만 스스로의 복지공약조차 손쉽게 뒤엎는 등 기만적인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며 “시급한 복지를 필요로 했던 가난한 이들에 대한 배신일 뿐만 아니라 빈곤해결의 아무런 의지와 철학도 없음을 보여주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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