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펄벅재단은 19일 파주시 임진강역에서 정전 60주년을 맞아 ‘DMZ 평화기원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

재단은 올해 정전 60주년을 맞아 지난 5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1367명이 DMZ 평화누리길김포시 대명항~ 덕포진, 임진각~장산전망대 코스를 걸었다.

이번 대회는 국방부의 승인을 받아 전국의 다문화가정, 청소년, 시민 800명이 파주 민간인통제구역 평화누리길인 임진각~장산마을회관까지 약 6km를 걷는다.

관계자는 “다문화가족과 시민들에게 정전 60주년을 맞이해 나라사랑과 평화를 기원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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