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이 안전행정부의 후원으로 지난 19~20일 장애인 생활시설인 해강복지재단 해강마을, 꿈의동산, 초록나무를 방문해 이동치과진료를 진행했다.

이번에 이동치과진료에서는 스케일링․ 발치․레진충전 등 치과치료와 구강검진 및 구강관리교육․구강위생용품 지원이 병행됐다.

장애인 생활시설 관계자는 “시설이 병원과의 접근성이 떨어져 치과진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울뿐 아니라, 협조가 되지 않은 거주인도 있어 구강검진 조차 받지 못한 거주인들이 많다"며 "이렇게 치과진료 서비스를 받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일재단은 지난 20일 경남치과의사회로부터 장애인 치과진료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 받았다.

강대근 경남치과의사회 이사는 “직접 경남지역 활동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재능기부도 중요하지만 기부금이나 후원에 동참 해야겠다”고 밝혔다.

홍예표 스마일재단 이사장은 “재능기부와 함께 따뜻한 사랑을 보내주신 경남치과의사회에 큰 감사를 드리며, 보내주시는 성원과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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