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탁 독거노인을 위해 소방방재청이 오는 4월3일부터 1년간 방문도우미 파견제도를 시범운영한다고 밝혀 노인복지서비스의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사)선행칭찬운동본부, 노동부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과 연계해 독거노인들에게 생활편의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이번 사업은 서울특별시 22개 구청에서 각 1명씩 추천·선발된 도우미들이 수시로 가정을 방문할 예정이다.

무의탁 독거노인가구 방문 도우미 파견제도란 사회적 무관심 속에 방치되어 외로운 삶을 힘겹게 홀로 사시는 우리주변의 노인 가정을 방문해 위급한 상황에서 무선페이징이 정상적으로 작동할수 있는지를 점검하고 의료 및 청소·세탁·취사·목욕 등의 가사 서비스를 해결해주는 안전복지서비스제도다.

소방방재청 문원경 청장은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삶 보장이라는 안전복지의 비전을 제시하고 전 국민 최저안전 보장, 국민의 새로운 안전욕구에 대한 대응, 재난피해 치유·자활서비스 확충 등 목표를 설정해 부문별 과제를 발굴, 우선 시행가능과제와 장·단기 과제로 분류하여 역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희정 기자 hans@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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