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복지관에서 진행 중인 여성장애인교육지원사업 ‘로하스’ 이용자 3명이 지난 10일 DIY천연비누3급과 천연화장품3급 생활강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3명은 2007년 여성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비누제작활동을 시작했으며 자조모임을 만들어 복지관 내에 비누와 천연제품을 전시·판매해 생산 활동을 꾸준히 해왔으며, 이번 자격시험에 응시해 자격증을 취득한 것이다.

이들은 "취미로 시작했던 비누 만들기가 이제는 우리의 삶이 됐고 마음속에 하나의 희망과 도전이 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현재 로하스 강사로 활동 중인 수강자들과 함께 11월에 진행 될 로하스 전시회를 준비 중이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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