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지적·자폐성 장애인 선수 30명을 비롯해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골프존 G-TOUR에 소속된 프로선수 10명과 함께 장애 청소년들이 10개의 조로 나뉘어서 경기를 펼쳤다.

시상식에서는 스트로크, 신페리오,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여자(개인)부 총 5개부분의 시상이 진행됐으며 스트로크부분 우승의 영광은 황대희(개인)선수가 여자(개인)부 우승은 김태현(남부)선수가 영광을 안았다.

복지관은 관계자는 “지적·자폐성 장애인들에게 도전 정신과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었던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장애인선수, 가족, 관계자 모두가 함께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는 하루가 돼 기뻤다”고 말했다.

이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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