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분야에도 실버인력의 유용성이 강력추천되고 있다. 고양시 일산서구청은 노인일자리 창출효과와 불법 주·정차 단속의 시민참여 확대를 위해 4월1일부터 6월말까지 실버 교통지킴이제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5일 실시한 '교통지킴이 활성화 방안'회의에서 토의결과 기존 교통지킴이는 통장, 부녀회, 바르게살기 등 직능단체를 중심으로 구성돼 활동 일정이 중복되고 참여가 저조한 단점을 지녔으며 교통질서계도의 실효성이 없다는 의견이 제기 됐다. 이에 따라 고양시 일산서 구청은 대한노인회 고양시 일산구 지회로부터 노인들을 추천 받아 이들을 상습 불법 주·정차 지역에서 단속공무원과 함께 교통질서 계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2006고양세계꽃박람회와 제52회 경기도 체육대회 등의 대외행사를 계획중인 고양시로서는  관람객들의 질서유지 및 교통안내를 수행하는 '실버 교통지킴이'이 활동이 적절한 대처일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산서구청측은 '실버 교통지킴이'제도를 통해 노인일자리 창출효과와 불법 주·정차 단속의 시민참여로 교통질서의식의 고양이 기대되며 금년 실시 후 발생되는 문제점을 보완해 2007년 확대 실시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진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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