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자회에서는 공단 직원들과 강남장복이 기증한 생활용품 및 의류, 도서, 잡화는 물론 장애인 아티스트의 작품을 상품으로 생산하고 있는 ‘Active Art Company’의 다양한 상품도 판매한다.

‘Active Art Company’는 기존 마우스패드, 친환경 대나무 손수건, 에코백, 카드첩, 엽서, 미니카드 등에 이어 티셔츠, 우산을 신제품으로 소개하며, 장애인 아티스트의 작품 엽서 배부, 응원메시지 작성, 동영상 상영 등 장애인식개선 캠페인도 펼친다.

바자회 수익금 전액과 직원 및 현장에서 기부 받은 통조림 등 가공식품은 강남장복에 전달할 예정이다.

연금공단 서울남부지역본부 관계자는 “사랑나눔 행복나눔 바자회가 생활 속의 나눔을 실천하여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고 장애인 인식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바자회를 매년 정례화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인수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