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날 일반에 첫 선을 보인 평창 장애인 동계올림픽대회 엠블럼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엠블럼과 연계돼 있으며 인종과 지역, 장애를 뛰어넘는 평화와 희망의 지구촌 축제를 표현했다”고 말했다.

김진선 조직위원장은 “장애인이 조금도 불편함이 없는, 역사 이래 가장 훌륭한 장애인올림픽이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필립 크레이븐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평창장애인동계올림픽 엠블럼은 간결하면서도 한국의 전통을 잘 표현했으며 스포츠를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적 평등을 이루는 장애인올림픽 운동 정신이 잘 담겨져 있다”고 밝혔다.

이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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