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방이의순재단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서울 경기 부산 전남 지역 42개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에 5억5000만원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서울 관악구, 동작구, 구로구 소재 11개 지역아동센터에 2억 원을 지원했다.

박광신 민영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은 “지역아동센터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 아이들의 교육과 상담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밝아진 센터의 모습에 아이들 마음 마저 밝아진 것 같다”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나서 사회에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웅 회장은 “아이들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며, 아이들에게 올바르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세방이의순재단이 우리 사회에 할 수 있는 가장 큰 공헌”이라며 “희망스위치ON 사업이 진정으로 아이들의 희망의 스위치를 켜는데 도움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나은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