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두리모지원협의회는 4일 서울 여성플라자에서 한부모가족,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실무자 및 일반시민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양육 미혼부(모) 양육책임강화를 위한 포럼 ‘절반의 책임, 아빠(엄마)는 어디있나요?’를 개최했다.

이날 한국두리모지원협의회가 공동협력사업으로 진행한 비양육 미혼부(모) 양육책임강화를 위한 법률제정 촉구 서명활동이 현재까지 5000여명이 양육책임강화를 위한 법률제정 촉구 서명활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영호 한국두리모지원협의회 회장은 “미혼 한부모가족의 양육비 지급을 위한 활동이 자녀를 잘 키우고 싶은 우리나라의 모든 부모들의 호응으로 함께 어우러지기를 바라며 앞으로 두리모들이 자녀양육에 힘을 얻을 수 있도록 환경조성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승희 여성가족위원회 의원은 “양육은 국가의 책임이며, 권리로 미혼 한부모가정의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더욱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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