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골미술관이 7일부터는 17일까지 노인의 달 기획전 ‘인생은 아름다워’의 마지막 전시인 ‘가을’편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서울노인복지센터 서예동아리의 한문서예 동아리인 서우회, 선묵회와 한글서예 동아리인 한글서예까지 102명이 활동하는 총 4개의 동아리의 예술과 접목된 ‘서예’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오픈을 축하하기 위한 판소리 공연도 함께 한다. ‘인생은 아름다워’ 기획전 입장료는 무료이다.

한편 탑골미술관은 지난달 10일부터 인생은 아름다워 기획전시 봄, 여름 전을 실시했다.

탑골미술관을 운영하는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 희유스님은 “기획전은 작품과 더불어 어르신의 인생과 성장 이야기가 함께해 그 어느 때보다 작품에 대한 관람객간의 대화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공감과 소통의 자리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인수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