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제회이 강원랜드 산하의 하이원리조트와 10월 29일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경기도공제회는 소속 회원들에게 강원랜드 산하기관의 시설인 하이원콘도・호텔, 컨벤션호텔, 강원랜드호텔 이용료 등을 최고 80%까지 파격적인 할인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조남범 경기도공제회 대표이사는 “하이원리조트와 업무제휴협약을 통해 공제회 소속 회원들에게 강원랜드 산하기관의 시설에 파격적인 할인혜택으로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며, 많은 회원들이 이번 협약을 통해 쉼을 제공받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홍성균 하이원리조트 마케팅실장은 “어려운 근로 환경 속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종사자 및 보육교직원을 위해 최상의 대우를 통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하이원리조트의 이미지가 한층 더 높아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박춘배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은 “오늘 협약은 공제회 소속회원에게 제공하는 혜택이지만 회원의 가족과 소속 기관의 구성원을 본다면 200만명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협약이며, 협약의 효과를 높여 상호발전을 돕기 위해 공제회와 경기도는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기도사회복지공제회는 경기도가 2010년 5월 전국 최초로 도내 8만여명 보육교직원 및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생활안정을 위해 설립했으며, 현재 적립형공제급여서비스, 대출서비스, 회원복지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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