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노인복지관 분관 행복공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시니어아카데미 한자강사양성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한자강사양성반 노인들은 8~9월에 한자급수자격증 시험에 응시해 총 8명의 노인들이 준 3~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한자강사양성반 노인들은 12월까지 자격증 취득 및 강사활동에 필요한 자질을 향상시킨 후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지역에 있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행복공간 시니어아카데미 ‘마술지도반’은 지난 10월 22~23일 주곡초등학교와 연계해 1학년 학생들에게 3명의 노인이 재능기부를 통한 마술공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마술지도반은 지난 5월에 개강해 이 달 까지 6개월 동안 운영됐다.

마술지도반 수료자들은 앞으로 동아리를 구성해 12월까지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지역에 있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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