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음회관이 2일 청각장애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열린 강좌 ‘청각장애다문화가족 모여라’를 열었다.

열린 강좌에서는 베트남, 일본, 중국 등에서 온 여성들과 청각장애인 남성들이 이룬 가족을 대상으로 한국의 전통 요리 만들기, 기념사진 촬영 등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이번 한국의 전통요리 배우기간은 요리전문학원 ‘이쿡아카데미’의 강사 파견 및 식재료 지원으로 진행됐다.

이쿡아카데미는 이번 열린 강좌를 시작으로 매월 청음회관 이용인을 위한 후원을 시행하기로 했다.

청음회관 관계자는 “이번 열린 강좌가 청각장애 다문화가족의 스트레스 감소를 돕고, 가족의 원활한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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