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모종합사회복지관이 13일 군자공감사업에 참여하는 1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군자공감나눔터’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군자공감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지역 주민의 역량강화를 위해 ‘군자공감아카데미’를 실시해 나눔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9월부터 지역주민과 지역상공인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개인 참여자는 후원기금을 적립하고, 자영업자는 자신이 운영하는 가게 물품을 쿠폰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교부해 필요한 시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거모복지관에서는 ‘군자공감’ 사업에 참여해 나눔을 실천하며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가는 착한이웃에게 ‘군자공감나눔터’ 현판을 전달한다.

군자공감 1호점 란주손짜장의 김귀종 대표는 “자기가 가장 잘하는 것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며, 짜장면 한그릇에 행복한 미소를 짓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더욱 열심히 참여하겠다는 각오를 하게 된다“ 고 말했다.

한편 거모복지관은  ‘군자공감나눔터’가 나눔과 배려의 정이 가득한 나눔공동체로서 군자동의 행복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참여할 개인후원자와 자영업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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