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족상담연구소는 다문화가족 이혼으로 인한 가족해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다문화가족 소통프로그램’을 운영해 다문화전문상담사를 양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양성과정은 부부관계향상, 가족 상호간의 긍정적관계유지, 아버지학교, 부부소통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김선영 가족상담연구소 대표는 “전문상담사의 도움으로 다문화부부 관계가 향상되는 것을 많이 경험했다”며 “갈등해결을 위해 자신이 무엇을 기대하고 무엇을 원하는지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행동하면 두 사람의 관계가 금방 좋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나은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