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과학기술부는 15일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여성과학기술인 멘토와 멘티가 한 자리에 모여 ‘여성과학기술인 멘토링의 날’을 개최한다.

이날 올해 가장 활발한 멘토링 활동을 펼친 여성과학기술인 우수 멘토, 멘티 7개 분야 33명에 대한 시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경력단절 위기에 처한 동료 및 경력복귀 여성과기인들을 위한 멘토링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한국천문연구원 황정아 선임연구원, 멘티들에게 SCI 기고 등 연구 관련 멘토링을 제공한 최정단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수상한다.

또 실험실 체험 및 세미나 개최 등을 실시한 조혜영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선임연구원에게 미래부 장관상인 ‘올해의 멘토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올해는 ‘여성과학기술인 來·일을 열다’라는 주제로, 여성과학기술인을 격려하고, 과학기술의 미래 직업세계를 전망하는 코너 등이 마련돼 미래 첨단과학기술과 연계되는 다양한 직업이 소개된다.

이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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