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1월의 산타’는 봉사단이 지역 노인들의 식사를 돕고 손맛사지, 색소폰 공연 등이 개최됐다.

최종궁 라벨르웨딩하우스 대표는“평소에도 부모님을 생각하며 노인들을 섬기는 행사를 이렇게 좋은 행사에 장소를 열어 협조할 수 있게 된 데에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허국강 인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은“쌀쌀한 겨울에도 노인들이 따뜻한 식사를 하실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함께 봉사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정말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봉사단에 동참해서 인천지역의 나눔문화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동모금회는 태풍 하이옌으로 막대한 인명·재산 피해를 입은 필리핀 국민과 한국교민 등 피해자에 대한 인도적 차원의 구호를 위해 특별모금을 시작한다.

조건호 인천공동모금회장은“활발한 모금을 통해 생존의 기로에 서 있는 그들을 돕고 아픔을 위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부참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인천지회로 직접 계좌이체 가능하며 ARS기부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공동모금회 (032-456-3321)로 연락하면 된다.

이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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