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키즈 한국법인과 세계 최대의 압연 알루미늄 및 재활용 기업 노벨리스코리아가 19일 울산시 꿈마을지역아동센터에서 '찾아가는 어린이 화재안전 교실'을 개최했다.

교육은 아동과 교사, 세이프키즈 안전강사, 노벨리스 임직원 봉사자가 참여해 화재사고 발생 유형 및 예방법, 화재 발생 시 대처방법, 화재안전물품 사용법 등의 체험교육을 받았다.

교육 후에는 화재발생시 유용한 '산소캔'과 '투척용 소화기'를 안전선물로 기부했다.

이번 교육은 20일까지 울산지역 10개 아동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송자 세이프키즈 한국법인 대표는 “현직 소방관들에 따르면, 화재로 인한 사망자의 경우 불에 직접 닿아 사망하는 경우보다 가스와 연기로 인한 질식사가 대부분을 차지한다”며 “‘산소캔’은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는 유용한 안전용품”이라고 말했다.

박종민 노벨리스코리아 울산공장장은 “화재예방에 대한 교육은 어려서부터 이해하고, 대응해야 할 중요한 사항이며, 이번 교육과 화재안전물품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인수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