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보건소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의학의 양생법과 기체조를 교육하는‘한방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복지부는 지난 2002년부터 농어촌지역 주민들의 한방을 통한 치매·중풍 등 만성·퇴행성질환에 효과적 이임을 감안해 한의사를 농어촌 지역 보건소에 배치하는 한방공공보건사업을 펼쳐왔다.

한의사와 한방건강증진요원으로 구성된 한방건강증진사업팀은 지역사회 거강증진자원과 연계해 주민들에게 한방건강증진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중풍예방교육, 한방식이교실, 기공체조교실 등 특성화된 진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19억원의 재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복지부는 "향후 인구의 고령화에 대비한 농어촌지역 주민들의 한방을 통한 건강증진 및 국민의료비 절감 등을 위해 한방 HUB보건소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2010년까지 한방공중보건한의사가 배치되는 전국177개 농어촌보건소로 확대·지정할 예정"임을 밝혔다.

서희정 기자 hans@bokjinews.com

서희정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