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는 총 20만병으로, 40피트 컨테이너 3대 분량에 이르며, 이 물품은 사상 최악의 태풍 ‘하이옌’으로 고통 받고 있는 필리핀의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태풍 직후 필리핀에서 1차 긴급구호를 실시한 굿피플은 21일, 굿피플의사회를 비롯한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된 재난의료팀을 필리핀에 파견하고, 산부인과, 소아과, 내과, 외과 진료와 약품 보급을 실시하는 등 적시적인 의료지원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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